제목 | 천호 차고지 기사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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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분야 | 장애인콜택시 | 작성자 | 설OO |
답변관련 | 해당없음 | 공개(Y/N) | |
내용 |
계절의 여왕 장미의 달처럼 상큼한 날입니다.
일터에서 믹스커피 한 잔을 하며 가만가만 생각에 잠겨봅니다. 장애인 콜이시범 운행할 때부터 교통수단으로 애용한 이용자로서 감사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첫째. 장애인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라 감사합니다. 둘째. 몇 년 전 작고하셨지만 어려운 보릿고개 시절에도 못 난 절 학교에 보내준 어머니에게 감사합니다. 셋째. 장애인 인권이며 인식개선 등등 여러 제도가 없었던 시절에도 학급 생활 잘할 수 있게 따뜻한 시선으로 봐 주고 품어주신 은사님들과 손을 잡아주며 우정을 나눈 비장애인 친구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넷째. 장애인 콜택시 운영 제도를 도입하고 지금껏 이끌어 오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출퇴근 이용 시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태워다주는 우리 콜기사님들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한 분 한 분에게 장미 한 송이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특별히 어젯밤 (5월 18일) 퇴근 시 만났던 기사님에게 많이많이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성함은 잘 모르지만 주거지하고 가까운 수서 차고지에서 몇 해 전 근무를 하셨기에 고마운 기억들이 많습니다. 그중 한 번은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늦은 밤 경기도 철산동에서 모임을 하는 중 귀가를 위해 가산 디지털 단지로 콜 신청을 해 놓았습니다. . 이어 콜 연결이 되고 지하철을 타고 콜택시 기다리는 곳으로 이동 시 가산 디지털 단지가 미로처럼 어디가 어딘지를 몰라 헤매는 중 기사님이 본인 휴식 시간을 써 가며 저 있는 곳으로 찾아와 무사히 귀가를 시켜주었습니다 . “기사님 취소하고 저 버리고 가면 안 되어요.”했었던 기억에 지금도 미소가 번집니다. 그 후 그 모임은 절대 안 갑니다.^^ 지금은 천호 차고지에 계신다고 하셨는데, 근무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좀 더 질 좋은 서비스를 하고 싶어 사회복지사 공부도 병행하고 있다며 환하게 웃는 얼굴이 커피 잔 하나 가득 붉은 장미처럼 피어 행복한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더불어 천호 차고지에도 감사한 기사님들이 참 많습니다. 언니같은 향남 기사님, 동생같은 순자 기사님 곧 차량 연결되기를 바랍니다. |
제목 | [RE]천호 차고지 기사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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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부서 | 장애인콜택시운영처 | 처리담당자 | 김세환 |
첨부파일 | 처리일자 | 2021.05.20 | |
내용 |
시민님 안녕하십니까? 5.18(화)에 이용하셨던 서울 장애인콜택시의 운전원에게 따뜻한 칭찬과 감사의 말씀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실 때마다 매번 정성스러운 표현으로 감사의 말씀을 해주시니, 운전원들 또한 시민님을 마주할 때 마다 기분 좋고 밝은 모습으로 모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운전원에게는 시민님께서 해주신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고 격려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개인적으로 공부를 병행하는 운전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서울 장애인콜택시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추가적인 문의 사항이 있으신 경우 장애인콜택시운영처(김세환 과장, ☎02-2290-7924)로 문의하시면 친절히 안내하여 드리겠습니다. 2021. 5. 20.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운영처장 권 순 만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