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법 제76조1항」과 「서울시설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서울특별시장이 지정하는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통하여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1983년 9월 1일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공단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출범 당시 공단은 지하철 2호선 을지로 지중(地中)공간에 조성된 지하보도 및 상가관리 업무를 시작으로 유료도로와 유료주차장 관리업무를 수행하였으며, 이후 서울어린이대공원(1986년)과 장묘사업(1987년) 등 규모가 크고 시민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사업들을 잇따라 맡았고, 이어 1990년대에 도시고속도로 (1994년)와 공동구(1995년) 등 크고 작은 여러 분야로 그 범위를 넓혀 나갔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소규모공사감독(2000년) 교통정보제공(2001년) 장애인콜택시(2003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으며, 특히 서울월드컵경기장(2001년) 청계천(2005년) 서울추모공원(2012) 장충체육관(2014) 고척스카이돔(2015) 그리고 공공자전거 (2016) 등 서울을 상징하는 주요 인프라를 인수·관리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시설전문 공기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