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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자연장지 불만접수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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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분야 | 시립승화원 | 작성자 | 김OO |
답변관련 | 메일답변 | 공개(Y/N) | |
내용 |
용미리 왕릉식추모공원 윗쪽 자연장지 현장인원에 대한 불만 접수합니다.
저는 지난 1월 30일 장인이 별세하셔서 2월 1일에 자연장지에 모셨고, 3월 22일 장모님이 별세하셔서 3월 24일에 자연장지에 모셨습니다 두분의 거리는 대략 2~3m 정도 입니다. 장인을 모실때 현장근무자께서 너무 정성스럽게 진행을 해주셔서 가족모두가 이번에도 자연장지에 모셨습니다만, 이번 장모님때 현장근무자는 대충 빨리빨리 끝내버릴려고 하는 느낌을 가족모두가 받았습니다. 너무 화가 나더군요. 근무자에게는 유골일뿐이지만, 우리에게는 소중한 부모님이셨습니다. 대충 묻고, 끝났으니 묵념하고 얼른 가세요. 다음분 오세요... 하는 느낌을 주도록 행동하셔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해진 업무 메뉴얼에 따라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의 절차중 가장 다른것은 장인 모실때는 유골과 흙을 정성스럽게 먼저 잘 섞은후 넣었는데, 이번에는 유골을 그냥 넣으라고 하더군요. 유골 넣고, 흙 붓고, 나무로 쿵쿵 누르고, 유족대표 밟으라고 하고 끝!! 왜? 근무자가 바뀌었다고 절차가 바뀐거죠??? 메뉴얼이 있다면 보여주시고 메뉴얼대로 진행하지 않았다면, 유족에게 사과하셔야 합니다.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제목 | [RE]자연장지 불만접수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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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부서 | 추모시설운영처 | 처리담당자 | 윤혜진 |
첨부파일 | 처리일자 | 2024.03.26 | |
내용 |
시민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내신 시민님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또한 저희 서울시립묘지 이용 중에 불편을 느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원의 요지는 자연장 안장절차가 일관되지 않았다는 점 및 당시 현장근무자의 근무태도에 대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1) 시민님께서 지적하신 사안에 대해 3월 24일 당일 근무했던 자연장지 현장 근무자와 면담을 실시해 본 결과, 해당일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로 인해 평상시 절차와는 다르게 유골을 먼저 안장하고 추후에 마사토를 섞는 식으로 진행을 하겠다고 유족분들게 사전에 양해를 구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는 바람이 많이 부는 현장에서 창호지를 열고 마사토를 섞게 되면, 유골이 유실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해당 근무자의 근무태도와 관련하여서 사과말씀 드립니다. 서울시립묘지의 직원들은 그 누구보다 유가족분들의 슬픔과 가까이 있으며, 그 슬픔에 공감하는 태도로 업무에 임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저희 직원이 적절하지 못한 태도를 보여 고인과의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시는 유가족분들께 또 다른 상처를 안겨드렸습니다. 이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해당 직원에게 민원 내용을 전달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고하였습니다. 또한 친절교육 시 이번 민원 사안에 대하여 전직원에 공유하고, 고객 응대 교육을 실시하여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님께서 불편함을 느끼신 점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유족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서울시립묘지가 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문의사항 있으시면 공원묘지관리사무소(031-943-1930)으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시민님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24.3.26 추모시설운영처장 한우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