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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시대를 역행하는 황당한 주차관리원 | ||
|---|---|---|---|
| 민원분야 | 어린이대공원 | 작성자 | 이OO |
| 답변관련 | 메일답변,전화답변 | 공개(Y/N) | |
| 내용 |
안녕하세요
설 연휴에 인천대공원 방문 후 굉장히 불쾌한 경험을 했습니다. ‘24. 2. 9.(금) 14:00경 연휴기간 중 가족 나들이를 위해 임신중인 아내와 첫째아이를 데리고 인천대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인천대공원 지하주차장 진입 후 주차를 하기 위해 자리를 찾던 중 엘레베이터 정면에 보이는 임산부 전용 주차공간을 보았습니다. 주차안내원이 다른곳으로 가라고 수신호를 하고 있었지만, 임산부가 동승하고있고, 임산부 표지가 붙어있는 차량이기에 수신호를 따르지 않고 임산부 전용 주차공간에 주차를 했습니다. 이게 기분이 나빴을까요? 주차관리원이 제가 주차를 마친 후에, 제 차 뒤에있다가 지나쳐가던 차를 굳이 붙잡아서 제 차 옆에 대라고 유도를 하였습니다. 첨부한 사진과 같이 빗금이 쳐져있는 곳에요. 임산부의 승하차를 배려하기 위한 공간이 아닌가요? 스톱퍼 또한 설치가 되어있지 않고 차가 만석인 상황도 아니었으며 지하3층은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굳이 임산부가 내리려는 찰나에, 문도 열지 못하게 다른 차를 그 공간에 유도해야만 할 이유가 있나요? 굉장히 황당하고 기분이 나빠서, 차에서 내린 후 추자관리원에게 “여기 임산부 주차공간 아니에요?” 물었습니다. 뭐라뭐라 얼버무리듯이 ‘주차돼요’‘임시주차공간’ 등 이야길 하시더군요. 더 길게 이야기 할 것 없이 제가 지하3층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게 맞습니까? 낮은 출산율로 정부에서도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대응책을 모색하는 이 시점에, 임산부 우대는 커녕, 주차유도를 따르지 않았다고 임산부가 탑승한 차량을 엿맥이다니요? 아주 기본적인 교육조차 되어있지 않은 주차관리원, 몰상식한 한 사람 덕분에 몹시 불쾌한 경험을 했습니다. 절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차관리원 혹은 위탁업체 교육 등의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랍니다. 시설공단 민원사무처리규정에 따라 정확하게 처리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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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시대를 역행하는 황당한 주차관리원 | ||
|---|---|---|---|
| 처리부서 | 서울어린이대공원 | 처리담당자 | 정용회 |
| 첨부파일 | 처리일자 | 2024.02.14 | |
| 내용 |
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VOC(A202402-0029)로 신청하신 민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귀하의 민원요지는 ‘주차장 관리직원 안내 미숙’로 이해됩니다. 현재 서울어린이대공원 부설주차장은 서울시설공단의 사용수익허가를 통해 위탁업체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탁업체에서는 설 명절 많은 시민들의 공원 방문을 대비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직원을 채용 배치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전 교육이 미흡했던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 공원은 위탁업체에 신규직원 배치 전 사전교육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다만 공원은 위탁업체의 운영에 대한 관리책임이 있고 금번 민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재발방지를 위해 위탁업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관리직원의 대 시민 응대교육을 강화토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받으셨을 상처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재방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서울어린이대공원 운영팀 정용회 과장(02-450-9335)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2024년 2월 14일 서울어린이대공원장 손성일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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