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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얼룩말 세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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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분야 | 어린이대공원 | 작성자 | 문OO |
답변관련 | 해당없음 | 공개(Y/N) | |
내용 |
잘 지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이런 환경인 줄 상상도 못했네요. 이러니 탈출을 하죠.
철처한 무리생활을 하는 얼룩말인데 암컷 한마리 더 온다고 문제가 해결되나요? 다른 글들보니 여러 답변 해주셨던데 힘들다 어렵다만 반복할게 아니라 구청에 건의하든 시청에 건의하든 방법을 찾아야죠. 서울시에다가도 이 부분 얘길 해봐야겠네요. 지금 보니까 세로만 열악한게 아니라 이 동물원 다른 애들도 비슷한 환경일 것 같은데 언론사들은 왜 이런걸 취재 안하는지 답답하네요. 세로는 외국에서도 이미 유명해져서 유튜브 영상도 많고 외국인들도 살던 동물원으로 돌아가서 잘 지내는 줄 아는데 실상을 알면 뭐라 할까요? |
제목 | [RE]얼룩말 세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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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부서 | 서울어린이대공원 | 처리담당자 | 최우혁 |
첨부파일 | 처리일자 | 2023.04.12 | |
내용 |
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신청하신 민원에 대한 답변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귀하의 민원내용은 열악한 얼룩말의 생활환경으로 이해됩니다. 귀하의 질의사항에 대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은 1999년에 1차 개선공사를 실시하였고, 2010년에 재조성사업으로 리모델링되었습니다. 최소 13년~24년이 지나 노후된 시설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재조성 당시에는 동물복지에 관하여 사회적 인식이 부족했습니다. 시민들의 관람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어 리모델링하여 동물의 생육환경이 현재의 인식으로 바라볼 때는 다소 아쉬운 상태임을 공원에서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동물전문가, 시민 등 의견을 수렴하여 동물원 재조성을 계획 중이며, 동물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살 수 있도록 동물복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환경이 보다 나은 동물원으로 순차적으로 이전하는 등, 공원 보유 종을 줄이고 생활공간 확장을 통하여 동물들이 보다 넓은 공간에서 지내며 무리 동물은 무리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으로 추진 중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고유동물 중심으로 동물을 보전하는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서 역할을 감당하고 어린이 교육중심의 생태동물원으로 거듭나도록 조속히 노력하겠습니다. 재조성 완료 전까지, 얼룩말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하여 기존 방사장과 옆 공간을 터서 2배 이상의 확장공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는 임시 울타리를 설치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행동풍부화 프로그램과 긍정강화훈련을 통해 얼룩말이 동물원에서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전문수의사와 사육사들이 최선의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복지팀 최우혁 선임(☎02-450-9368)에게 연락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4월 12일 서울어린이대공원장 손성일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