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리하시는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 |||
---|---|---|---|
작성자 | 김** | 조회수 | 4718 |
등록일 | 2015/11/08 19:42 | ||
중남 캠핑숲에서의 '임성현' 감독님과 다른 분, 오동 근린공원에서의 '유현종' 감독님께 일단 다름 아닌 감사인사를 드리려
고 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조경 현장에 갔을 때 많은 것을 지나쳤습니다. 아무것도 모른상태에서 주변 경관만을 봐왔지 사실 시설 하나하나 지켜보는게 귀찮았었습니다. 허나 저가 대학교에 오고 나서 조경에 대해 서서히 알아가니 확연히는 아니되 조금씩 이해가 갔습니다. 수업시간에 듣고나니 조경이 시공, 설계, 생산, 관리, 시설물 등 크게 5가지로 나뉘더군요. 정해진 답사를 갔을 때 사실 완공 된 후의 작품(대상지)을 보러만 갔었지 시공 할 때 그 작업을 직접 눈으로 보지는 못했었습니다. 아무래도 볼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겠죠. 당연히 가기만해서 한 번에 이해했을리는 없었을겁니다. 하지만 관리 나오신 분들께 설명을 듣고 나니 '어떠한 시설은 어디에 설치를 했을 때 어떤 경관을 보여준다', '그 시설물을 아니된 환경에 설치했을 때 어떤 민원이 들어 오는지' 등 이해가 잘 되게 설명해 주셔서, 조경에 조금씩 발전이 되는 보탬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그 하루만에 많은 경험과 지식을 머리로 넣어야하니 새로운 지식, 알고있었던 지식 등 처음에는 해깔렸지만, 설명을 들으면서 적어놨던 수첩의 내용을 계속 보니 정리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말입니다. 1학년 학생들을 위해 수업시간을 허비해 답사시간을 주신 구교수님과 작업 시간을 허비해주시면서까지 저희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시려고 하신 바쁘셨던 감독님들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었습니다. 조경과 학생들이 자기가 꼭 시공 분야에 가는 것은 아니지만, 조경에 포함되어 있는 시공.. 즉 시공회사의 위기는 조경과 학생들이 당연히 알아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대단한 지식을 얻은 느낌이 왠지 더 감사하게 되더라구요. 이번 답사말고도 앞으로 여러가지 지식을 터득 할 것입니다. 그리고 터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잊혀지지 않게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저 자신의 생각, 다른 사람의 생각, 여러가지의 외부 환경 등 고려해서 발전해 나아 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조경과 학생들에게 발전이 되게 해주셔서 통틀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