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설공단 직원 황주현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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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 | 조회수 | 2641 |
등록일 | 2018/10/26 14: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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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금번에 주한주광주중국총영사님께서 부인상을 당하였습니다.
갑작스런 비보에 경황이 없었던지라 장례절차에서 황급히 유골함이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였습니다. 망인의 아드님이 직접 고른 향나무 유골함(유골함에 추모의 글을 새기는과정에서 파손)이 필요했지만 전라도 광주에는 향나무소재의 유골함이 없어 안장식이 불과 몇시간뒤에 진행되는데 난감한 상황에서 서울시설공단에 유골함이 있는걸 확인하고 전화를 걸었지만 매번 퀵서비스가 안되며 그럴만한 여유도 없다는 대답뿐이였다. 그리고 또다시 상황을 알리고 협조를 부탁드려보았지만 대답은 똑 같았다. 그런데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황주현선생님께 전화를 연결해 버리는 겁니다. 다시 설명을 드리고 부탁을 한 결과 황주현선생님께서 흔쾌히 입장을 이해하고 손수 퀵을 찾아 불러서 강남고속버스편으로 광주광역시까지 단 몇시간만에 유골함을 보내주시는 봉사를 해 주셨기에 오늘 장례를 잘 마쳤습니다. 서울시의 황주현선생님을 적극칭찬합니다. 다른 직원분들은 한사코 안된다고만 말했지만, 황주현선생님은 본인이 그러한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힘써주셔서 얼마나 고맙웠던지 어떻게든 이고마움을 전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공무원분이 계시기에 자랑스럽습니다. 그러므로 인해 저희도 중국대사관(주광주중국총영사)에 외교적인 결례의 위기를 넘길수 있었습니다. 꼭 칭찬하시어 응원을 부탁드리며 시설공단의 선행에 감사드리며 다른 직원분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사례가 되었으면 합니다. 전남 광주에서 송영휴드림(사단법인 한-중문화협회 화순창립준비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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