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미리 이영범씨게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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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철환 | 조회수 | 3873 |
등록 부서 | 김철환 | ||
등록일 | 2010/10/10 14:06 | ||
서울시설관리공단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아버님과 어머님 두분 모두 용미리 공원묘지에 모신지 13년이 된 인천사는 김철환입니다.
이렇게 글을 적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 아버님 묘소에 갔다가 깜짝놀라는 일이 있었습니다.
다른아닌, 아버님 묘소의 중앙이 주져않아 웅덩이 하나가 생겼서 였지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간 오랜 세월로 상판 관이 썩어서 주저않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형님과 누님등 우리가족 모두는 자연적인 현상인데도, 죄스러운 마음에 이를 어찌할줄 몰랐습니다.
저 또한, 집에와서 마음이 정말 불편하여 인터넷에 방법을 검색하던중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서울시립승화원(http://www.memorial-zone.or.kr/main.jsp)이라는곳에 글을 남겼습니다.
다음날, 용미리 이영범씨로 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그분께서 친절히 상담해 주시고
10월 중순까지 묘지 보수를 완료해 두겠다고 말씀하시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우리가족은 10월중순도 되기전인 어제(10월 9일 토) 묘소에 갔습니다.
아직 10월중순이 아니라서 움푹주저않아은 아버님 묘소를 다시 뵙지 않을까 하여지만,
너무 깜끔히 정비된 묘소와 뒤틀린 비석까지 잘 반듯하게 잡아놓아서 감동 스러웠습니다.
묘지의 정비된 것을 핸드폰 사진기로 찍어서 형님과 누님들께 보내드렸더니 참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라고 하는데....저가 어찌할 방법을 몰라 이렇게 나마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용미리 이영범씨 우리가족을 대표하여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언제 정성을 다한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울러, 용미리 이영범씨와 같이 근무하는 직원여러분들께도 언제나 깔끔하고 정돈된 묘소에 두손모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인천 구월동에서 김철환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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