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카이돔 최원지님.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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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조회수 | 5733 |
등록일 | 2017/09/01 17:09 | ||
지난달 딸아이가 아이돌 콘서트에 참여하려고 고척스카이돔에 가게 되었습니다.
딸아이는 구일역 2번 출구 다 나와서 하수로 상단에 있는 트렌치가 이탈한 공간에 발을 잘못 디뎌 넘어졌습니다. 그때 딸아이는 무릎 부분이 까이고 상처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넘어지면서 손에 들고 있던 핸드폰의 액정이 깨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공단에서 가입한 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한지 문의하고자 고척스카이돔 시설관리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 당시 당직(?)이신 최원지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경유를 이야기하고 보상이 가능한지 물었는데 본인 업무가 아닌데도 전화를 받은 담당으로써 많은 수고를 해주셨네요. 담당자님께서 사고 발생 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사진도 찍어 그 장소가 맞는지 확인도 해 주시고, 트렌치가 이탈한 이유가 주변 공사장 트럭 이동 시 발생하여 보상에 대하여 공사장 측과 협의도 해 주셨습니다. 마치 담당자 본인의 가족이 다쳤을 때도 이처럼 하셨을 것 같았습니다.. 덕분에 고척스카이돔뿐만이 아닌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좋은 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최원지 담당자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제가 요청한 보상에 대한 결과는 공개된 게시판이라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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