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콜택시빈광석님외 여러분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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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조회수 | 2798 |
등록일 | 2018/10/09 18:50 | ||
장애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던 우리가정에 불의의 사고로 한순간에 휠체어를 의지하지 않고는 세상밖에는 나갈수조차 없는 아들로 인해 가끔은 장콜을 애용하는자 입니다. 타병원 외래에는 당연히 떳떳함을 가지고 이용했지만 아들이 답답해할때 가끔은 장콜을 이용하여 갈때면 우리로 인해 정작 급한 사람이 사용하지 못하면 어떡하나 하는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었기에 답답함을 참다 어쩌다 한번씩 야외로 나가곤했지요, 지난 금요일(10월5일) 보라매 병원 외래 진료시 비가 내려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장콜 신청을 했는데 비가 오는 관계로 우리 진료시간이 다되가도록 배정을 받지못해 전화로 예약시간을 30분정도 지연 시킨후 한참을 기다려 장콜이 우리에게 도착하였을때는 15분정도밖에 예약시간이 남지 않아 가는걸 포기할려고 하는데 기사님(넘 감사해서 성함을 찍어왔는데 잘 안나왔어요 ㅠㅠ)께서 우리를 안정시키시면서 잘하면 시간을 맞출수 있다고 하셔서 탑승을 하였는데 과속도 하시지 않으시면서 조심스럽게 최선을 다해 운행해주셔서 겨우 진료를 받을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오늘 답답해하는 아들에게 바람을 쐬어주기 위하여 하늘공원에 장콜을 이용하여 갔었답니다, 가는내내 안전한 운행은 물론 주차장이 두군데 있었는데 장콜이 올라갈수 있는곳이 아닌곳에 도착하였는데 예전에 올라간길이 있었는데요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죄송하지만 잠깐 기다리라고 하면서 다른분에게 묻고는"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왔네요.(분명 그분은 네비에 의해 와서 전혀 잘못이 없음) 하면서 공손하게 응대하는 모습과 끝까지 공손함을 잃지 않고 도착지에서도 기분좋은 응대로 장애인을 가진 어미로서의 자존감을 많이 높여 주셨답니다, 사람이 너무 많은 관계로 민폐가 될까봐 잠깐 바람을 쐬고 다시 집으로 온 장콜안에서 만난 빈광석님은 바람쐬러 장콜을 이용하는데 미안한 맘을 읽으셨는지 많은 대화로 편하게 장콜을 이용할것을 권하시며 사회복지를 전공하셔서 인지 많은 정보를 알고 계셨고 또 정보를 공유할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신것 너무 감사했답니다 당당함보다는 미안스러움을 가지고 이용했던 장콜을 앞으로는 감사한 마음으로 당당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조언해주신 빈광석님! 공손한 친절함으로 자존감을 높여주신 000님, 지난 금요일 빗길속에서도 최선을다해 안전운행해주신000님. 콜센터에서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많은 선생님들께 이 지면을 빌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칭찬합니다 글퍼가기 목록 답변 수정 삭제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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