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고 배려심 깊은 신상우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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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 | 조회수 | 2113 |
등록일 | 2021/01/15 12:06 | ||
친절하고 배려심 깊은 신상우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1월 7일 오후 6시쯤 서울역에서 장애인콜택시를 호출했습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 휠체어에 타고 있던 저는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발이 꽁꽁 얼었습니다. 택시에 탑승해 연신 발을 주무르며 마사지하고 있는 제 모습에 기사님께서는 진심으로 걱정하며 본인이 가지고 있던 핫팩을 건네주셨습니다. 기사님이 건네주신 그 따뜻함이 얼었던 제 발과 마음을 녹여주었습니다. 목적지였던 회사에 도착할 쯤 복귀 없이 곧장 퇴근하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회사에 내려서 다시 콜택시를 호출해야 하는 상황을 보신 기사님께서 추위 속에서 제가 장시간 대기할 것을 걱정하시어 원칙적으로는 안되지만 콜센터에 물어보면 목적지 변경가능여부를 알 수 있다고 알려주셨고 다행히 변경이 가능했습니다. 기사님 덕분에 회사에 도착하기 전 집으로 목적지를 변경해 고생없이 편안하게 집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지방출장에 눈까지 내려 고단했던 하루였는데 저를 걱정해주시고 배려해주신 기사님 덕분에 너무 감사하고 따뜻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장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신 신상우 기사님께 이 감사함을 전달해주세요.(차량번호 49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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