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복원과 삶의 질 향상
청계천복원의 가장 핵심적인 사업은 청계천을 깨끗한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복원하고 수중과 수변에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등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데 있다.
복원된 청계천 양측에는 편도 2차로씩 도로를 확보하고 청계천 남북연결에 필요한 교량이 설치될 분만 아니라 하천 둔치에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여가·휴가공간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청계천복원을 계기로 생활권내 녹지를 100만평으로 늘리고 한강 진입로를 확충할 계획이다.
역사문화복원
청계천복원사업은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서울에 대한 시민들의 자부심을 제고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청계천지역에 존재하는 유적을 발굴하고 복원하는 것은 서울이 역사적·문화적 중심지로서의 상징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청계천복원사업으로 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도심공원)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만날 수 있도록 역사문화 복원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경제활성화
지정학적인 이점(서울주변에는 비행기로 3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100만명 이상의 국제도시가 43개나 있음)을 활용하여 청계천복원과 함께 외국기업 활동여건의 완화, 기업하기 편리한 환경 조성 등으로 동북아 거점도시로의 발전을 계획하였다.
지속가능한 발전의 구현
청계천복원과 더불어 서울시의 도심 관광자원화를 위한 청사진은 시민광장 조성, 4대문 안 문화관광벨트의 조성이며 이들 사업으로 인해 서울시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다음과 같다.
미래지향적 도시환경 창출
청계천복원은 도래하는 환경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시도이며, 미래지향적 도시환경은 현재와는 다른 자연과 사회가 균형과 조화 숙에서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의미한다. 청계천복원은 도심 내에서 자연과의 공존과 서울의 녹색화를 위한 미래지향적 출발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