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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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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어머니가 그립싶니다
작성자 이**
등록일 2015.04.15
어머니가 그리위요
오늘 3일장을 끝으로 화장을 하고 집에왓네용
입관식때 본 어머니 얼굴 , 화장후에 남은 뼈를 볼때도 참아던 눈물이
쓸쓸이 집에와 텅빈 집안에 오니 한없이 어머니가 그립싶니다.. 이 집이 나에게 이리 무섭고 쓸쓸한 장소있지
어머니 있을때 몰라는대 항상 화내던 내 모습도 미안해 하던 어머니 얼굴도 그립십니다,,
보고싶어요,, 어머니 얼굴 읽어버릴까 두렵고 혼자 남은게 무섭지만 이런 모습 보이면 하늘에서도
어머니가 우시게죠.. 보낸 첫날이 이리 힘들다는게 혼자남는다는게 이리 무서운것지.
있을때 몰라다는게 정말 후회됩니다~~ 어머니한대 사랑한다고 한번만 더 말해보고 싶어용
열심히 사는 아들이 되게 노력할께요 하늘에서 지켜봐 주실꺼죠...
조만간 방문할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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