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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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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생일
작성자 한**
등록일 2014.01.05
그리운.내동생희야.
오늘이.너의57번째생일이군아..
작년의.오늘은그래도우리들.집에서함께.케익과.초밥도먹으며난속으로울었단다
내년에도.우리가함께했으면하면서말이다.그러길.마음으로빌며지냈었는데
이렇게.너와헤여지구말았어.많이보고싶다.
축하를해야하는것인지.네가없는현실이슬프다..
오늘그곳에서많이애기하고왓지만.발길이떨어지질않았어
네가돌아오는우리들를바라보며.언니들.나도가고싶다.언니들과.하는것같았어
우리들를보며잘가라고손흔드는것같았어..
희야.우리언제쯤.만날수있을까.네가너무보고싶다
너와.엄마가게신그곳.너무함께잇고싶은데.그럴수없어서슬프다..
그곳엔.아픔도.슬픔도없다지?
아프지말고슬퍼하지말고.엄마와.놀러도다니고.친구도새기고즐겁게지내길바랄게
오늘이너의생일인데.축하해주고싶은데.너무슬프다
언젠가는.누구든지다..가는길이라하지만.너무도빨리헤여저서너무보고싶어
우리가족.들함게모여살면.얼마나조을까.
너와헤여저오는길네가엄마와.잘가라고손을흔드는듯햇어
언니와.애기하며집에도착하니.네가더그립다..
사랑해.내동생보고싶은내사랑.오늘은꿈에라도네모습을보여�읍싶어
만저보고안아보고싶은내동생.사랑해.구정날또갈께잘지내
엄마랑애기하며잘지내사랑해..내사랑.안녕.또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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