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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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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보고싶고.그립습니다
작성자 영**
등록일 2015.02.21
그리운.내엄마.
그동안.안녕하셨어요?
불러도.대답없는.울엄마.설날.많이애기못하고와서.죄송해요
일주일만.있으면.엄마가저희곁을.떠나신지.13년이되가네요
그날은.왜그리도잠이오든지.엄마가.아파서사경을헤매고게시는데도
난엄마옆에서잠들어있었어요.
지금도.그생각만하면.눈을감고싶어요
엄마.그날이.이렇게.또렷한데.벌써.강산이변한다는.10년이지나고도
3년이란세월이가고있네요
많이.그립습니다.좀더.잘해드리지못해.죄송해요

너무보고싶고.후해스럽고.나에게.하루의시간이라도함께할수있게허락한다면
엄마와.많은애길하고.함께하고싶은데.너무.그립습니다
13년이란시간속에.슬픈일.
내가견디기힘든일.내.반쪽이나다름없고.버팀목이던희가내곁을떠낫다는게
내가살아가야할.이유가없을만큼.슬픔니다
그러나.나에겐.또한형제들이있으므로.견디고잇습니다
그래도슬프고.보고싶습니다
엄마.사랑해요.보고싶고.만지고싶고.안아보고싶어요
사랑해요...그곳에선.아프지말고.행복하게지내세요
엄마를.뵈올그날를.기다리며.씩씩하게지낼게요
사랑해요..엄마.안녕.엄마.기일날또올게요.안녕히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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