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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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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방ㅎ
작성자 구**
등록일 2021.10.19
설희야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ㅎ
찬바람불기 시작하니깐 너 맨다리로 다닌다고 나는 머라고 하고 너는 괜찮다하고 실랑이했던게 생각나네ㅎ
지금쯤 너 있었으면 니 몸 안아끼고 지후돌본다고 머라고 하고 있겠다ㅋㅋ
눈에 선하다 선해
설희야
진짜 상투적인 말인데 아직은 보내고싶지않다 보내지지가 않는다 하는 말을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많이 했는지 알겠어
그리고 여전히 그립지만 잘 보내준다는 말도 알겠어
상투적인데 표현할 말이 그렇게 밖에 없네ㅎ
설희야 여전히 보고싶고 여전히 그리워 여전히 니가 생각나고..여전히 사무쳐
그래도 그래도 꿈속에서 니가 생각이 나서 니가 헤매지않고 평안히 있을거란 확신이 들어ㅎ
그리고..우리곁에 있을거라는 믿음도ㅎ
보고싶다 너랑 놀고싶다ㅎ
설희야 잘지내고 있어 다음에 또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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