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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성오빠 늘 기도하는 제 모습보이나요? | |
|---|---|
| 작성자 | 성** |
| 등록일 | 2000.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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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오빠 오빠가 벌써 사랑하는 사람들 곁을 떠난지... 16일이나 됐어....오빠 알기나 하는거야?? 나 오빠 떠나고 나서..이것저것 준비한다고 정신없었거든.. 근데..준비한다는 그게..말이야.... 내가 그런거 준비하고그러면..오빠가 이 세상에 미련가질지 모른다고 어떤 사람이 말해주더라... 그래서 나 오빠줄수 있는선물은 줄꺼구..못주는건.. 태워버릴꺼야... 그리고 오빠 나 밤마다 자기전에.. 무릎끓고 늘 기도하잖아..오빠랑 지원오빠에게.. 나 기도 하는거 늘 지켜보는거지..^^ 나 기도할때 좀 웃기게 하잖아^^;;;; 그거 오빠가 본다는 생각하니깐..부끄럽네..;; 여튼..오빠가 내 기도 들어주는거 나 이제 알어.. 느낌이 있다니깐...최근에는..오빠가 싫어하는 날씨가.. 연속이였어...비도오고 구름도 많고... 난 비오는 날 좋아하는데..오빠 생각에...하늘에다가.. 비좀 그만 내려!! 라고 막 소리친다..;;근데 지원오빠가 또 비오는거 좋아 하잖아..^^;; 헤헷... 이제 다른데 말고 여기서 오빠에게 편지써야겠다.. 현지언니 정말 많이 힘들어 하나봐.... 오빠가 오빠누나니깐...우리보다 더 사랑하는 누나 니깐..오빠가 늘 곁에서 지켜줘... 물론 나도 지켜주면 고맙구^^* 오빠 거기서도 스타크래프트해?? 그리고 노래많이 부르겠다..^^ 절대로 절대로 이세상에 미련은 안 가졌으면 좋겠어.. 나도 곧 갈테니깐... 그때가 언젠지는 모르지만.. 오빠 나 많이 아프고 힘들고 지칠때..조용히 나.. 데려가줘.....부탁이야.... 그럼..늘 아프지 말고.. 오빠 건강하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나 방학하면..오빠보러갈께... 그때까지 기다려줘.... 그리고오빠 나 가수되면 오빠 볼생각이였는데.. 이젠...슬프게..안돼네...ㅠ_ㅠ 나 음악공부하는거..곁에서 지켜봐주고.. 나 만약 가수되면 훌륭한 가수되게..기도해줘^^ 알겠쥐..? 그럼 나 오늘 이만 갈께...오늘...재미있는 하루 였는지 모르겠네..암튼..잘 마감하길 바래^^ 수정이 이만 갈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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