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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기러기아빠
작성자 문**
등록일 2013.12.19
몇일전에 기러기아빠의 애환에대해 방영하는것을 들었소외다.
애환인 즉은
첫째 집에 들어 왔을때 거실불이꺼져 깜깜할때이며
두째 혼자서 식사할때의 외로움이라든가
세째 옷입은채 소파에 그냥 잠이든다거나
네째 테레비죤은 틀어�Q으나 듣지도 않은채 멍하니 천정만 바라보는것등 몇가지가 더있읍디다.
나같은 경우엔 이런모든것은 옛날에 터득,졸업 했해을뿐아니라 그보다 더한건 기대감마저 없어져 버린게 아니겠소?
기러기아빤 학교가 끝마칠때까지 모든 괴로움을 견디기만 하면 또다시 재회할 기대를 할수있지만 나의경운 기대마저 할수없는 처참한 실정아니겠소?.
막내가 유학가기전 강원도에서 서울집에오면 막내도 당신도 없지만 수업이 아직 않끝난나보다하며 저녁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하학하여 집으로 오니 기대라도 하질않소.
허나 당신에 대해선 그 기대마져 박탈당하고선 매일같이 술의 힘만을 빌려 살아야만 했다오.
그러니 기러기 아빠보담 상처한다는게 더욱더 처절하고 슬픈게 아니겠소.
당신도 차라리 아일데리고 어디 먼곳에 유학이라도 떠났었음 난 얼마나 좋겠소.

괜한 부질없는 망상!
천지가 개벽을 한다해도 어쩔수 없는것
우린 십여년전에 아주아주 이별해 버린거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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