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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싶다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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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영** |
| 등록일 | 2022.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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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내동생희야. 많이보고싶고그립다...너무보고싶어.우리희.그곳에선아프지말고잘지냈으면좋겠어 우리가헤여진지도9년이란세월이흐르고있어.주위의모든것들이변해가고있는데.네가그립고보고싶은것은 해가갈수록더욱보고싶고.너와함게했던모든일들이더욱뚜렸이생각나 청바지에.아이조드잠바를입고.씩씩하게걸어오든퇴근길의네모습.전화벨소리의컬러링만어디서들려도 눈물이난다.희야.아까운내동생.네가나에게마즈막으로한말...이병원말고다른데로가?했을때 내가알아듯지못하구대답해주지못해서미안해.넌.얼마나답답했을까 아니야라구말해？어야하는데.너무슬프다.왜그때그말를못알아들었을까 세수해주고스킨로션바르는것을생각못했을까.네가향기좋다했을때발라줄것을.왜그땐몰랏을까 하나부터.열까지다미안해.못난언니를용서하지마.너무도미안하구후해스럽다.어리섞은날용서하지마 희야.자전거타고.여의도공원도가고.관악산.도봉산.강촌.우리가함게했든그날들..... 너무도보고싶다.다시는오지않을그날들..우리의이별이이렇게될줄이야.그땐왜몰랐을까 이리도쓰리게아플즐...그야말로무엇에홀렸어내귀에만지지말라는말이들렸거든근데아무도그런말안했대 마지막가는너의손을잡아주지못한게.죽을때까지후해스럽구서러울거야.그때네심정은어땠을까 언니야손잡아줘했을지도모른다는생각만햐면.나도눈을감고네겯으로가고싶다희야.사랑하는내동생희야.미안해 미안해.사랑한다.너는내겯을떠났지만.난.네가나의반쪽이며항상함게한다생각하고산다.흐야사랑해보고싶다 자주못와도이해해줘.그곳에갈게사월에가야될거갓아.자주못가서미안해.알구있지? 사랑하구.보고싶은.내사랑.내반쪽내동생희야.아프지말고잘있어안녕.......사랑해사랑해.미안해.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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