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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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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계절
작성자 한**
등록일 2022.03.22
엄마.잘게셨어요?
그립고보고싶은우리엄마.많이보고싶습니다.
계절은가고.벌써봄이다가오네요.엄마가제겯을떠나신지도어언20년이되가는데.엄마그리운엄마
많이보고싶고그립습니다.아니20년이되였네요.2002년.추운겨울를지나.봄이아직은멀었는데
엄만아쉬움만남기고.아프게우리들겯을떠나셨어요.따뜻한봄했볐을못보시고.그렇게아쉬움만남기고
다시는돌아오지못하는그먼길를...엄마목놓아소리내여맘것울고싶어도.목에소리로못나오고
가슴에서쓰리게아품니다.
엄마그리운.우리엄마.너무나죄송해요.그땐왜몰랏을까.이렇게후해될줄를.뭐가바빠서엄마와
다정하게애기할시간도.맛난거먹으러도.여행도.하지못하고.우리엄마외롭게했을까.어리섞게도
엄마가안게신후에야불효란걸알게?어요.죄송해요.엄마.절용서하지마세요
너무보고십습니다
이제는.다해드릴수있는데.엄마가제겯에안게시네요
엄마많이보고싶고.만지고싶고.듣고싶고그리워요.그리운.내엄마
그곳에선아프지말고.즐겁게지내세요.한번가신우리엄마는돌아오실줄모르시고.언제나만나려나
엄마.자주간다하고.못가서죄송해요.바빠서그런거아시죠?
자주못와도.마음은언제나함게하는거알아주세요.아니.아시죠?또올게요.사랑하는울엄마..안녕히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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