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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싶은아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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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지** |
| 등록일 | 2016.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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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내가 안되보여서 꿈에 오랫만에 나왔어? 얼마나울었는지몰라 다보고있어서 알고있지? 아빠 꿈에 나왔을때 이렇게 여운이 큰건 오랫만인거같아... 내가 심적으로 많이힘든가봐 아빠 하늘에서 잘있지? 꿈속에서 왜 소매끝은 바보처럼 길어서 맘아프게ㅠㅠ 아빠가 나좀 잘 이끌어줘... 많이 힘들어 내가 잘못하고있는건지 내가그냥 이상한건지 이제 잘 모르겠어... 얼른 여기서 벗어나고싶어서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ㅠㅠ 미안해 아빠 처음쓰는 편지인거같은데 아빠속상하게 이런말해서... 꿈에 아빠가 예쁜 잠바 선물로줬으니까 좋은일이 생길거라고 믿어~ 근데 내꿈은 개꿈이 많아서 반신반의야ㅠㅠㅎㅎㅎㅎ 아빠 너무 일찍갔어....내가 아빠나이의 반도 더살았어 벌써 ㅎㅎㅎ 다컸지? 하늘에서 멋있는 신랑감좀 점지해줘봐 시집갈때됐어 딸내미 ㅎㅎㅎ 너무너무보고싶다 아빠를 못본지 십년이 훌쩍지났는데 아빠기억은 내가 초등학교 5학년때에 멈춰있네 안잊으려고 노력해 얼마전에 앨범도 보고 아빠얼굴찾아서 사진도찍고 그랬어 ㅎㅎ 미얀마에있는 오빠도 잘돌봐주고 아빠가 사랑했던 고생만한 우리엄마 아빠가 잘 돌봐줘야해 엄마안아프게 아빠가 꼭 봐줘?ㅎㅎ 꿈에 우리 똘똘이랑 미리도 얼핏나온거같아 아빠랑 같이있나봐~~ 나도 나중에 오래오래 후에 아빠만나면 꼭안아줘야해 하늘에서 술많이먹지말고 즐겁게지내요 사랑해요아빠 보고싶어요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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