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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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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사랑하는.내.엄마
작성자 영**
등록일 2016.10.23
사랑하는.내엄마.
엄마.잘지내는거죠?
많이보고싶고.그리운.우리엄마
하늘에서내려다보고.많이걱정하실건데생각해요
막내가다처서.여름내고생하고잇다는거다아실거라믿어요
너무걱정하지마세요.상처가깊어서오래갈거래요
그러나.때가되면나아질거에요.흉터가문제네요
요즘은.나가있다가도.집에무슨일없겠지?
한번사고가나니.걱정되요
엄마.걱정마세요.막내도.매사에조심하겠지요
제가하는데까진.최선을다해.열심히살아갈게요
엄마.그리운.내엄마보고싶어요너무나많이.
아파트마당을지날때엄마동갑할머니를볼때면.엄마생각이나요
저.할머니는.우리엄마보다16년을.더.살아가고게시구나
우리엄마는.우리곁을떠나신지15년이다가오는데.하고생각해요
사랑하는우리엄마.아프지말고.즐겁게지내세요
우리들은.엄마를생각하며.잘지내고있어요
엄마에게.왜그땐이렇게못했를까후해도하면서
인간은.참으로어리섞은존재..영원이함게할줄알고.상처주고.슬프게하고
이렇게후해하고...다음세상에는.내가엄마의.엄마로태여나못해드린거다해드릴수있다면
좋겠어요.꼭.그렇게하고싶어요
이세상소풍끗나는날.만날때그러구싶어요
엄마.내.엄마사랑해요...안녕히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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