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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복잡다단한 세상
작성자 문**
등록일 2013.10.22
참으로 우울한 하루하루들의 연속이구먼.
만약 당신이 살아있드래도 권력만을 잡기위해서 나라야 어떻게되듣 아랑곳없이 여론을 휘어잡으려 몸부림치는꼴엔 아예 관심을 두질않았겠지만 이 더러운 세상을 보지않고 먼저 훌쩍 떠나버린게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다오.
막내도 연주여행차 마카오로 한주일전에 떠나고 며느린 홀아비 시아버지와 같이 지내는게 측은하여 친정으로 보내버리고 예전 당신이 떠날그때처럼 나홀로 혼란과 발광속에서
지내려니 좋지않은 몸과같이 우울하기만 하구료.
당신을 보낸지 십여년이 훌쩍지나버린 지금, 더구나 몸도 성치않은 지금같은때가 당신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을 더욱 더 후벼파는것같구료.
늦가을, 구름한점없는 하늘이 무척이나 높구려.
그옛날 당신과 함께 단풍놀이 떠나던 그때가 그립고 그립구려.
광능내, 내장산, 백운계곡, 소양강 다목적땜 헤아리기도 어려운 많은곳들
꿈같은 그리운 추억으로만 남았구먼.
아- 그립고 보고파라.
죽는다는게 이런거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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