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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그리운엄마
작성자 한**
등록일 2013.12.22
엄마.얼마만에불러보는엄마인가요
많이보고싶습니다.
잘.게신지요.그곳에선아프지도.걱정도하지마시고즐겁게지내셔야될텐데.
엄마와.이별한지도올해로.십일년이지나고.십.이년이다가오네요
그동안.희가갑자기.그야말로갑작이.어제까지멀쩡하든사람이
하루아침에.환자복을입게되고.청천병력갓은소리를�丙�우리들은밑기지않았어요
의사들이.우리들보고.어쩌면.태연할수있냐고할정도로.밑기지않았어요
희도그동안많이아팟고직장다니느라.피곤해서그런가했는데.청천병력이이거구나

하늘이무너지는느낌.희도.의연하게밭아들였으나.우리들.다같이서로말은안했어도
너무슬펏어요.희.고생많이하고.막내가병원함게다니느라애�㎟�
그런데.이별이.너무빨리왓어너무슬프고가엽어서난.엄마생각할겨를두없엇어
언젠가는가야할길이지만.너무이르잔아.우리들은아ㅣㄱ은함게지내야하는데
아직.육십도안됫는데.여행도다니고하고싶었는데.아무것도해보지못하구
일만하다.아파서가다니.너무슬퍼엄마..
엄마.난.어떻게살아가야할지모르겟어
막내는.어딘가몸이안조은데.병원에가보라구해도.안가.그래서너무속상해
막내때문에너무속상해..그애는.이런내맘알까몰라
엄마.난요즘.엄마가.막내때문에갑자기.그렇게늙어가기시작햇다는걸알앗어
엄마도이런마음이였겠군아.생각해..
엄마.내가지고갈업보라생각할래.그애의고집스러움이너무힘들게해.
엄마..모처럼와서.엄마걱정거리만만들엇내.내가너무힘들어서엄마한테하소연한거라생각해.엄마.많이보고싶다.희는만낫을까?
우리언제만날수잇을가.난.먼데로출근해.일은할만하고.집에오면막내가있어서괜찬아.
차를타도희생각.일를해도희생각.눈물이난다
잘해주지못해서미안하구그래.그래도삼개월은함게잇어서다행이야
엄마도.희도.오빠.아버지.옥이도.다.보고싶내
우리가족으로만나서.헤여진식구들.이별이란.너무도슬프다
아..보고싶다.우리가족들.때론슬프게하고.아픈말하고.잘해주지못해서너무미안하구
그래서.남은가족한테는.잘해주고싶은데후해없이.그런데때론화가나서.큰소리도치고
아픈말도하게되.잘지내고싶은데.엄마.내가.많이참고살게
이젠.채우지말고.베플며.내려노으며비우며살려구.그래야갈때가볍게간다는걸깨우치는중
엄마.보고싶다.만지고싶고.냄새맛고싶고.안기고싶어.사랑해엄마
엄마.우리가족들만나서.즐겁게지내.이웃으로마실도다니고.친구도새기고
엄마.내사랑들안녕.며칠있음이해도.저물고한해가가버리네.내곁에서사랑하는동생을
빼았어가버린올.한해는.너무슬픈해였어..엄마사랑해..잘지내시고안녕.
또올게요사랑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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