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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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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작성자 문**
등록일 2016.02.04
비가오면 비를 맞고 눈보라치면 치는대로 맞으며 내마음은 이리도 저리도 헤매이면서 그력
저력 막내와 막내 며느리의 커다란 보살핌 아래 잘도 지내고 있다외다.
막내가 사준 스마트 폰인가 �逵�하는곳에 일기를 쓰는 애플리 켸이션 이 있어 그간 그곳에서 당신과 대화를 하다보니 추모의 집에서 헌화까지도 생략 하며 그냥 그대로 지내고 있다외다.
이제 당신이 띠난지 십여년도 �쩍 넘어 버리니 면역이 되었는지 그저 하루하루들을 아무런 영양가 없이 그럭저럭 요양사를 제외허곤 찾는사람없이 숨만 을 까딱 까��쉬며 여기까지 흘러 왔구려.
어디까지 어떻게 흘러갈지 몰라도 꾸준히도 잘도흘러가는구려
어차피 헤어져서 내가 뒈져서도 만날수없는 처지 까딱이며 갈때까지 가 봅시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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