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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싶다 친구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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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 등록일 | 2016.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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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준이 거기서 잘지내나 우리는 잘지내 오늘날씨가 많이 따듯하더라 평소보다 좋더라고 하늘나라도 좋냐? 너떠난지 어느덧 8개월 이란 시간이지났어 그동안 우리학교도 많은일이 있었어 신동희 알지? 걔는 글쎄 자퇴한거알아? 나 너떠나보내고 애들이 출석부에서 너사진 띄어냈다는 소리듣고 출서구로 바로달려가서 확인한거알아? 그때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거같았어 현실을 부정하고싶었거든 아니라고 동준이 어디서 살아있다고 막 울면서 날리쳤거든 근데 조금씩 아주천천히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했어 우리 웃음이 제일 이쁜동준아 김유준도 세제도 모두 잘있으니까 걱정마 다들 웃으면서 잘지내 근데 6.5일만 되며는 다들 표정이 안좋을꺼같아 우리 아직어리잖아 18년밖에 안살았는데 너무빨리 친구를 보낸거같아 그게 너무나도 큰상처고 충격으로 남았어 동준아 진짜 보고싶다 너없으니까 8반이 쫌 그렇잖아!!2자리나 비워서 ㅡㅡ 우리 나중에 다시태어나며는 그때 또 다시 만나자 그때는 나너 24ㅅ간 옆에있는다!!! 안떨어지고 그니까 다시태어나서 우리 만나게되며는 그때도 웃으면서 내이름 불러줘....풀꽃 김수영을 김소영이라고 읽어도 뭐라안할께 그니까 웃으면서 인사해줘...하늘에서 잘있어 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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