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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아빠에게
작성자 이**
등록일 2018.05.08
아빠, 꼭 1년전이다.
우리 마지막으로 만난 날. 아빠가 먹고 싶어했던 조림으로 먹을걸 고집부려서 탕으로 먹어서 미안해~^^ 아빠, 참 신기한게 시간이란게 더디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더딘데 빠르다고 생각하면 눈깜짝할 새 지나가고 언제 그 시간이 있었더라.. 하고 생각하게끔 만들더라. 아빠와의 그 시간이 이렇게 소중하게 느껴졌을 시간이었더라면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었는건데.... 야속하게도 그 시간은 영영 다시 오지 않겠지..ㅎ 아빠, 난 누구보다 아빠마음 잘 이해하고 왜 아빠 살아계실때 이해하고 보듬어주지 못했나 가끔 후회해. 엄마한테 많이 미안하지? 내가 다 아니까 너무 한맺혀 있지 말고 그 곳에선 남부럽지 않게 편하고 재미있게 지내^^ 아빠, 고마워. 내 아빠로 살다가서, 아버지란게 뭔지 조금이라도 알게해주고 가서. 몇번이고 표현해도 부족한데, 너무 일찍가서 아쉬운 아빠. 정말 많이 그립고 사랑해. 우리 꼭 다시 만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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