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장사시설

전체시설

컨텐츠

하늘나라우체국

  1. 홈
  2. 사이버추모의집
  3. 하늘나라우체국

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보고싶소
작성자 맹**
등록일 2020.07.04
아빠 오늘 비도오고 계속 염치없는딸 왔다갔다만하다가 너무보고싶고 어찌하면 닿을까 연락한다고 올답장도아니고, 나혼자라도 언젠가는 볼수있을까해서 말로는 형용할수없는 그리움에 글남겨봐. 우리는 다 잘지내. 요즘따라 꿈에서 자주나와 행복하게. 좋은 신호겠지? 나한테도 아빠한테도.
오늘같이 비오고 답답하고 속상한날 아빠랑 웃으면서 한잔하고싶다. 그렇게 애지중지 아끼던딸 이제는 술로 어디서안진다. 자존심강한 아빠 넉다운 시킬만큼
보고싶네 오늘은 진짜로많이. 술취하고 오면 그렇게 이쁘다고 발을 그렇게 주물러주고 그랬는디 ..이제는 나도 아빠의마음이 수긍이되고 이해가되는 성인이?다. 세상사람 다좋다고 이래저래 퍼주고 좋은것만보고싶었던 어린애같은 아빠도 그래서 가족힘들게한 아빠도 소중했었네. 그래도 용서안되는부분이 참 많지만^^.
그동안 잠시라도 내인생에 그늘이되줘서 고마웠어.
오늘같은날 진짜 너무보고싶구려..꿈에서 썰매끌어줘서 고마워. 행복했어. 그동안 받은건 생각도못하고 안좋은기억만해서 미안해. 보고싶다. 꿈에서 맛있는 안주에 한잔합시다. 그좋아하던 치킨집에서 봅시다. 많이많이사랑해.

목록 수정 삭제

OPEN 공공누리 | 출처표시+상업용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컨텐츠 담당자 및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추모시설운영처
담당팀 :
운영팀
전화 :
031-960-0236~7

컨텐츠 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