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장사시설

전체시설

컨텐츠

하늘나라우체국

  1. 홈
  2. 사이버추모의집
  3. 하늘나라우체국

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내 동료이자 , 내친구 태양이에게
작성자 김**
등록일 2015.10.03
야 제일 먼저 그곳에서는 행복하냐 묻고싶다
이런 바보같고 미련곰탱이같은놈아 주위사람들 때문에 니욕 못했다 다들 힘들고 하니까
바보같고 미련하고 멍청한 놈아
뭐가 그렇게 힘들고 외롭고 슬펐어
속상하다 속상해 불과 너를 안지 1년도 안되었는데 나는 너가 뭐가 그렇게 조금
안타까워 보였을까 내가 더 너한테 미안하다 잡아주지 못하고 더 잘해주지못해서
왜그랬을까 지금 친구랑 술한잔마시고 들어왔는데
너한테 말하고 싶ㅍ었는데 그냥 매일 한번씩은 니가 그냥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도 하고 하루한번씩은 생각해 너는 나한테도 큰상처를 남기고 갔다
처음 친구를 잃어 보고 해서 충격도 크다
야이새끼야 너가 나보고 잘살라매
지금도 복창이 터진다 너무 화가나 너 진짜 어리석어
태양아 지금도 믿기지는 않ㄴㄴ는데
넌진짜 내동생이였으면 가만두지 않았을꺼야
아 다음에 만나면 더좋은친구되줄꼐 그�� 너도 나한테 더 기대도 괜찮고
술을먹고 왔는데도 잠이 안온다
야 그�� 내생일날 줬던 레몬티 잘먹었다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
고마워
처음엔 니가 왜하필 나한테 이렇게 힘들게 할까
그리고 그래도 내가 친구라고 마지막으로 문자 해준거
너무 고맙더라 그리고 지금은 내가 너무 미안하고 너 잡아줬어야되는데 죄책감이 크다
태양아 지금이렇게 그냥 하소연 할곳, 진짜 이곳에 쓰면 너한테
전달되지않을까 생각이든다 하
지금도 나는 널 못잡아준생각에 너무너무 힘들다
보고싶다 태양아
너는 모르겠지만 너를 너보다 더 좋아해주고 더 아껴주던 친구들과 누나들과 가족이 있었음을
그곳에선 잊지마 사람사는게 현실이라는게 생각과는 다르게 하고싶어도 못하고
부모도 누구도 표현이 안되고 힘든 현실도 있더라 이젠그곳에서 행복해라 친구야 다음에 꼭 보자

목록 수정 삭제

OPEN 공공누리 | 출처표시+상업용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컨텐츠 담당자 및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추모시설운영처
담당팀 :
운영팀
전화 :
031-960-0236~7

컨텐츠 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