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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생각들
작성자 문**
등록일 2014.02.19
오랫만에 당신앞에 마주하나보구먼.
요 몇일간은 절룩거리며 어려워하는 내모습,
그게 눈에 아롱거려 참많이도 괴로웁더구먼. 지금이야 발바닥이 있으니까 비록 절룩거리면서도 한 50m는 걸을수있으나 의사의 말인즉 발목까지 절단은 어쩔수 없겠다니 그건 어쩔수 없지않겠소.
거기다 잇빨은 왜그리도 아픈지 글쎄 정신을 차리기도 버거웠다오.
혼자가된 홀아비의 서러움일랑은 않되보고선 누가알겠소.
세월은 않가고
하나하나 아프다 못해 이젠 잇빨까지도 괴롭히는게 얼마전 대상포진으로 아픔을 참는것과는 불구쪽의 아픔은 통증과는 또 다른 아픔이더구먼.
여보,
그러지말고 하루라도 빨리 날데려가는게 피차 좋지않겠소?.
난 나대로 아픔을 참아야 하고 그걸보는 당신은 당신대로 괴로울께고 말이오.
이게
이런게 인생의 종말이란게
내가 자식농사는커녕
내자신의 농사마저 성심��짖지않은 탓 아니겠소.
이제와서 후회하고 뉘우친들 뭐하겠오.
그냥 쓸쓸히 스러져 버릴것을말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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