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 하늘.그리움. | |
|---|---|
| 작성자 | 한** |
| 등록일 | 2017.04.14 |
|
그리운.내사랑희야안녕 개나리가지고.벗꽃도저가고있어.잘지내고있지? 하늘에서내려다보며.나도보고있어하는것갓다. 보고싶다.내동생희야.오랜만에왔지?미안해.. 게절은가고오건만.한번가신내님들은오실줄모르고.그리워만하게하네 지난주엔.여의도에갔었어.언니와.막내와셋이서. 모든게그대로인데너만없어.금방이라도내려다보면.청바지입고씩씩하게 아파트정문쯤에서걸어올것갔은데.... 보고싶다.많이.어디를가든우리들이함게했던그자리.. 군중속의외로움..너와함게하지못하는곳은허공일뿐. 퇴근길.일부러걸어오며.하늘를올려다보곤속삭인다 나.보고있지?이렇게살아내고있어하며 저.구름속에있을까.아님.파란하늘에서? 많이보고싶다.그리워.. 모란동백이란.노랠들으며.. 희야.사랑해.만지고싶고.네목소리듣고싶고.함게웃고싶어. 그날이언제일까.보고싶다 여긴부질없다.잠시소풍왓다가는곳.인데사람들은.한평생살아갈것처럼채우며가지려하며욕심부린다 이제는비우며살려구.. 욕심도버리고..네가없는이세상은너무슬프고..미련없어.. 모든게그대로인데.네방에가면.금방이라도문열고들어올것갓은데.. 오늘은네가사무치게더.보고싶다. 집을팔고이사를갈까도생각하는데.우리들의추억이있는곳이라서싶지가않을듯. 어떻게할까고민되.. 그냥.이곳에서.널만나는그날까지살까? 어디로이사한다는게두려워... 희야.내사랑희야..네가있었으면.참좋으련만.. 왜.날두고가버렸어.이런날두고.어쩌라고 며칠있다갈게.가서애기많이하고.찬송도들려줄게 보고싶고그리운내동생희야.사랑해사랑해..... 매일.네사진을보며잘지내지? 하곤해..내사랑내.반쪽잘지내고있어.사랑해 아프지말고슬퍼하지말고.잘지내..안녕.내사랑아... |
|
서울시립승화원 : 10278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 504 TEL : 031)960-0236~7 
Copyright(c) 2015 Seoul Facilities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