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장사시설

전체시설

컨텐츠

하늘나라우체국

  1. 홈
  2. 사이버추모의집
  3. 하늘나라우체국

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늙은 외톨이
작성자 문**
등록일 2014.12.19
치료를 받으러 외래에 가는날을 제외하곤 방구석에서 꼼짝않하길 발써 몇개월이 지났나보오이다.
매일같이 허황되고 헛된마램인줄 알면서도 현관문을 바라보며 당신을 기다리다 지쳐버려선 밤3시쯤에나 잠이들면 5시에 깨곤하니 낮잠이 많아질수밖에 어쩌겠소?
그저 매주말이면 막내 내외가 고길 사들고와선 사브사브를 해주는 즐거움이 내 삶의 전부이라오.
그저 외톨이의 한주일의 한번의 낙이라외다.
그리고 가고나면 쏟아지는 외로움의 슬픔,당신은 하늘나라에서 물끄럼히 보고있는드듯도 하고 말이외다.
여보
내가 외톨이로 죽엄만 기다리는 늙은이가 될줄 어찌알았겠소.
하지만 세월의 무게는 어쩔수 없는게 아니겠소.
한번만이라도 당신을 보고 죽었으면.......

목록 수정 삭제

OPEN 공공누리 | 출처표시+상업용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컨텐츠 담당자 및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추모시설운영처
담당팀 :
운영팀
전화 :
031-960-0236~7

컨텐츠 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