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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님 안녕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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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 |
| 등록일 | 2021.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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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안녕하셨어요? 아주 오랜만 입니다 정신없이 살다보니 어느새 저도 65세입니다 어머니랑 같이 웃고 말다툼도하며 투닥거리며 살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 세월은 참으로 빨리 갑니다 살아생전에 좀더 잘해드리지 못한것이 몹시도 가슴을 아프게하며 생각만 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머리도 다빠진 큰형님께서 몹시 아프셔서 걷는데 상당히 어려운것 같습니다 부디 빨리 나으시도록 어머님께서 보살펴 주세요 해들릴건 없고 부탁의 얘기만 하고 .. 어쨋든 집안에 큰사고없이 잘살게 하도록 보살펴 주심에 감사한마음 말로만 할수밖에 없어 늘 죄송합니다 금년엔 covid19로 그나마 찾아 뵙지도 못하게 합니다 해서 이렇게 사이버상으로 인사를 대신합니다 근간 찾아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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