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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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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오늘은 말이에요
작성자 이**
등록일 2015.06.05
서방님이 떠난지 2주일이 다되가요... 저번주 일요일에 죽에 연락처 남겨 놓았는데도 어머님께 연락이 않와요.......어제 오늘 찾아 뵙고 싶었는데 막상 뵈면 무엇을 애기할지, 혹여나 내치지는 않으실지, 아니면 마냥 우실지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못갔어요....서방님이 있었으면 아무것도 아닐텐데 말야.... 밖에 나가기 무섭지만, 오늘 서방님과 만나면서 첫 병원아르바이트 했던 병원에 간호복 돌려드리러 다녀왔어요 중간에 던킨도넛츠에 들러 도넛을 사들고 왔는데 20일에 있을 야유회에 오라며 7,8월에 휴가시즌이라 바쁘다며 실습생이 필요하다고 학원에 애기해달라고 하시고 할 정도로 서방님에게 떳떳하고 싶어 인정받으면서 일했는데......어제 하늘 우체국에 편지를 남기고 다른분들 글을 보고 결국에는 한참 펑펑울고 말았어요......않되겠다 싶어 아무것도 모르시는 엄마를 뒤에서 껴앉고 있었어요 그러면 좀 나을까 싶어서.....낮에는 길바닥을 보고 걷느라 많이 눈물나는 일은 없는데 서방님이 가던시간이 가까워 지면 아직도 많이 힘들어요......미안해요.....아직도 울고 있어서........사랑해요 아주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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