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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엄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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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등록일 | 2017.12.14 |
우리 사랑하는 엄마. 엄마가 11월부터 몸이 많이 안좋아진거 알고 있었는데.. 그래서 그때 병원에 입원해 있었을때 집에 가기 싫었는데.. 어쩔수 없이.. 내려오게 됐어..그때 엄마가 뜬금없이 눈물을 막 흘리고.. 나보고 오빠랑 싸우지 말고 행복하게 살라고 했던 그 말이 계속 생각이나네.. 이틀 있다가 오늘 엄마보러 가려고 했는데 엄마가 얼마나 많이 아프고 힘들었을까.. 그렇게 생각하니까 가슴이 더 아프고 속상하다.. 내가 빨리 엄마한테 갔어야 했는데.. 우리 엄마 임종도 못 보고.. 미안해.. 엄마 나 임신한거는 알고서 간거지? 내가가서 사진도 보여주려고 했는데.. 우리 다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어.. 엄마가 나한테 주고간 마지막 선물이라고.. 엄마 하늘에서는 아프지말고 건강하고, 엄마가 가고 싶은곳 있으면 꼭 다녀오고, 사랑해 2017.12.12 엄마를 사랑하는 혜림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