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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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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201일
작성자 은**
등록일 2019.07.25
우리아빠 먼여행간지 201일나된네
어찌 큰딸에게는 한번도 안오시나?
은정이가 미워서 안오는건 아니지?
지금 장마야. 비가오다말다
우리아빠가 너무보고싶다.
시간이 지나면 괜찬아질꺼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가는만큼 은정이는 아빠가 더 그리워진다
우리아빠 냄새도그립구.
미쳐버리겠다. 보고싶은데 볼수가 없다는게 은정이을
힘들게한다 ㅠㅠ
부쩍 보고싶은맘이 심해지네
아빠 꿈속에서라도 만나서 밥도먹고아빠가 타주는
커피도 먹고싶다.
보고싶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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