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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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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은** |
등록일 | 2019.05.08 |
아빠있을때는 가족들챙기는 5월이나.추석.설.생일이 너무귀찬아는데 아빠없이 설도보내고 어버이날도 보내고있네. 기분 묘하네. 아직까지도 아빠가없다는게... 저번주 주말에 아빠한테 다녀온거알지. 솔이 엄마 막내딸 두사위들과함께 아빠에게 카네이션을달아주고왔는데 왜 살아생전 생화 카네이션 한번못해줘는지? 한달에 두번씩 아빠에게 다녀오는데 왜 그때는 못했는지. 참 한심하고 생각할수록 못된딸들이여던거같네. 늘 미안하고 보고싶다. 아빠 목소리 웃는모습 너무나 그립다. 생전 잘해주지못한 딸들 미워말고 편히있어. 나중에라도 다시만나면 사이좋은 사이로 만나자~~~^^ 우리아빠 큰딸은정이가 많이 그리워하고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