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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딸아~~제발돌아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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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권** |
| 등록일 | 2014.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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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아직6년밖에안살았는데...어쩌면좋니벌써너가하늘나라간지도6일이나지났네미안해엄마가...ㅠㅠ너가심장병에걸린지도모르고 너를야단치고너가아프다아프다해도엄마가너!꾀병부리니?라고해서정말미안해엄마는너가그렇게아픈지도모르고그냥널뒀다니그래서너가쓰러지고널응급실로데려갔다니의사가수술해야한다해서수술하다가너가세상을떠난거야ㅠㅠ엄마가미안해애초부터널병원에데려갔다면이런일도없었을텐데엄마가널죽인거랑마찬가지로구나...흑흑정말미안해나중에엄마가너곁으로가면엄마가정말잘해줄게그리고널아빠없이태어나게해줘서정말미안하고너장례치려줄때엄마혼자치렸는데너무외롭고슬퍼서사람들도안오고해서너장례를혼자치뤘어사실은....널화장시키러들어갈때널보내기싫었지만어쩔수없이그냥널관에눕히고뜨거운불속에보냈어...그리고너유골이나올때엄마도널따라가려고애를많이썼지만차마죽을수가없어서미안해엄마를용서해줘그리고너사진을보면서많이울거야..그리고너가가기전날에 카레를먹고싶다고했는데엄마가시러엄마힘들어그냥김치에다먹어라혼나기전에!!라고해서지금엄마는무척후회하고있어그때차라리카레를만들어줄걸...이러고ㅠㅠ미안해내아가야...내뱃속에서나온아가야....정말죽을만큼미안해 2014년11월19일 널못지켜준가슴에못밖힌너의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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