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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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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보고싶다
작성자 영**
등록일 2020.07.31
그립고보고싶은.내사랑아....
벌써우리들이이별한지도.오늘로7년이란시간이흐르고있어.
칠년전오늘.비가억세게도내렸서.내눈물.네눈물인것처럼
그날은경황이없어서오늘이너와의마지막이별이되리라는걸느낄겨를도없이가버렸어
희야.이렇게영원히볼수없다는것을.왜그때는알지못했을까
만저보지도.네목소리도들를수없는마지막길이였는데
아......후해스럽다.만지지도못하고이별를했으니.넌.얼마나원망했을까
내사랑희야.우리가헤여진지오늘로서칠년이네.그동안많은일들이있었어
너도알지?여기남아잇는이들은그렇게.가끔은너를?으며그렇게지낸단다
네가너무보고싶어.네가이사하든그날도허겁지겁그렇게하구말았군아
엄마와네가한곳에있는것으로위안을삼으며자주찻아가려했는데자주가지못해미안해
희야.그곳에선아프지말고.네가하고싶은거다하며.즐겁게지냈으면좋겠어
나의바램이야.희야.내사랑희야..네가무척보고싶고그립다
사랑해...사랑해.
네가부르든노래소리가나와도.너와비슷한모습의사람만봐도.....
오늘언니가너에게예쁜꽃사라머니를보내왔어
언니도요즘많이바빠.애들이미국으로가야되서.방학이라왔거든.

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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