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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사랑 하는 내 막내 동생아
작성자 김**
등록일 2014.11.09
사랑한다 라는말을 살아 생전에 단 한번도 해주지 못한게 이리 한이 될줄은
몰랐다.
이제 너의 나이 30살 한참 이쁘고 청춘인데 너의 갑작스런 죽음에 우리 모두 넋을 잃고 말았구나.
보내기에는 너무 아깝고 이쁘고 사랑스럽고 애교도 많아서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도
많이 받고 했던 너였는데 그 무엇이 너를 그렇게 빨리 데려 간건지 하늘이 원말 스럽구나
다른 사람들은 운명이 그것박에 안되서 간거라하지만 그래도 이 누나는 너가 떠나던날의 아침의 마지막 통화속에 너의 들리던 목소리가 아직 생생 하고 선명한데 누나 누나 하던 목소리가 아직 내 귓가에 생생하게 들리는 너가 없다니 이젠 볼수도 만질수도 없다는것이 참으로 믿기기도 않거니와 가슴이 짖어지게 아프구나 항상 식구들이라면 끔직하게 생각하고 항상 밝게웃던 너여서 너의죽음이 너무 힘이드는구나 그래도 떠나는날 식구들 덜 아프라고 덜 슬프게하려고 일직 가족품에 왔는가보다 그렇지? 떠나는 마지막이라도 덜 아프게 하려고 ..
누나가 너의 빈자리 다 채울순 없겠지만 그래도 나름 노력해볼꼐 너를 대신해서 할순없 없지만 그래도 누나 힘내어볼꼐 내동생 수남아 너를보낸지 벌써 오늘로써 일주일이구나
마지막떠나던날 누나가 갔다라면 .. 말렸다면 너는 지금즘우리와 함꼐 웃으며 지내고 있을텐데 난 그것이 너무 한이 되는구나 그래도 편한하게 잘 있다고 매형꿈을 통해 알려주니 고맙다.
이승에서의 인연은 끝낫지만 다음생에도 누나 동생으로 와주렴 누나는 우리 동생과 백년회로하며 살고팠는데 너무짧게 가서 다음 생에는 누나랑 꼭 오래 살자구나
이승에서의 모든 아픔 슬픔은 잊고 부디 좋았던 기억 행복했던 기억만 가지고 기억하렴
절때 아프지 말고 슬퍼도 말고 먼저 갔다는거에 너무 미안하게도 생각하지말아
지금은 서로 아프고 아파도 시간 지나면 우리 다시 만나니 너무 미안해 하지도 죄스러워하지도 말거라 누나가 또 편지 보낼꼐 내동생 수남아~ 수남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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