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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내새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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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 |
등록일 | 2014.10.06 |
내새끼 건강이... 잘 지내니?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어...춥지는않은지... 우리 애기 하늘나라 간지 벌써 2주가 다되가네... 엄만 우리애기 보내고 어떻게 사나 걱정했는데...그래도 시간은 가는구나. 그런데 가는 시간이 밉단다... 되돌릴수만 있다면...정말 되돌릴수만 있다면..딱 한달전으로 되돌리고싶어져.. 그렇게 널 더 품을수만 있다면...더 키워서 건강하게 널 낳을텐데... 지금에 와서 후회한들 소용 없다는건 알지만...알지만...그래도... 요즘들어 우리 건강이가 더 보고싶단다... 널 보러가는 날이 다가올수록 더더욱더 보고싶어진다... 엄마가 예쁜꽃 사서 갈께...우리 건강이도 좋아하는 꽃이면 좋겠는데... 엄마 갈때까지 잘놀고 잘지내고 있어야해... 보고싶다 내새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