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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L3식구 이희소리누나에게
작성자 이**
등록일 2018.11.14
처음 누나를 만난 6월 기억난다...
샵 이야기때문에 모인 자리였잖아

우리 누나 많이 어색어색해서 내가 웃겨준거 기억나?
그리고 같이 일하면서 서로 응원도해주고 도와주고 챙겨주고 ...하
힘든 일 있으면 이야기들어주면서 힘내라고 항상 할수있다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 하면 불가능은 없다고.
샵에서 일하고있으면 누나오면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하고 주먹치기도하고 좋았는데...
일하는거도 도와주고 했었는데..

누나없는 샵 참 조용하고 외롭더라....누나있을때는 시끄럽고 분위기좋고 그랬는데...
우리와 함께 지낸 시간 5개월이란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근데 누나의 웃음소리가 머리속에서 자꾸 맴돌아 그래서 더 보고싶어

3일이 지났는데..장난같애
누나 떠나고 3일간 옆에서 계속 지켜봤는데..하 그냥 그냥 누나가 눈 뜨고 일어날 줄 알았어..

항상 활발하고 힘내고 열심히했잖아 해왔잖아 얼마나 힘들었던건지 뭐 때문에 그런지..
왜 그랬는지...누나가 말하고 싶을때 꿈에 나타나서 말해줘 언제든 기다릴수있으니까

좋은 곳가서는 행복한 나날들 보내고 거기서도 꿈 목표 희망 포기하지말고
좋은 곳에서 좋은 그림그리고 내가 누나 아래서 항상 응원해주고 생각해줄테니까
우리누나도 나 많이 응원해줘 누나의 응원 받아서 누나 몫까지 내가 더 성장하고 노력할테니까
지금은 서로 떨어져있지만 평윤이랑 누나랑 나 손가락 마디에 우정타투가 있으니
항상 같이 있을꺼야 누나 안 외롭게 자주자주 편지도 쓰고 자주 보러갈꺼니까 걱정하지말고

L3식구 이희소리누나 고생많이 했어 정말..이젠 아프지말고 행복하자 친 누나처럼 항상 따듯한 말 따듯하게 챙겨줘서 고마워 고맙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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