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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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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아빠와함께한계절
작성자 은**
등록일 2019.11.20
작년에는 아빠와 한공간에서 아빠간식도챙겨주고 이야기도하고 약도챙겨주고했는데
지금은 우리아빠가 없네...
벌써 300일이 넘는시간이 흘려네.
너무빠르다.그치
이제 은정이는 아빠목소리얼굴이 기억나지 안아.못된딸이지
그토록 잊지말자했는데 맘처럼되지안네.
저번주에는 아빠한테 갔는데 봤지???
보지도 못하는 우리아빠.
2018년11월25일
이게 마지막 집에서 있던날인데
다시 나에게 아빠와했던 11월을 준다면 아빠라고 더많이부르고 이야기할꺼같은데
너무 늦은후회지......
그래도 은정이는 아빠와짧지만 같이 있을수있는 시간이여기에
감사하고 고맙네..
우리아빠 이승은 지금넘 춥다
아빠가 있는곳은 따뜻했음 좋겠네.
우리아빠 추운거 싫어하는데.
우리아빠 먹고싶은건 없나???
간식이라도 주고그래야하는데.
또 눈물이 나네 미안
아직 맘에 치유가 안된나봐.
아빠 너무 보고싶고 목소리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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