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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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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많이 행복해?
작성자 이**
등록일 2015.06.10
그곳은 행복해...?많이? 난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있나봐...내가아주 힘들어 해도 서방님이 그 곳에서 아주 돌아올수 없다는것을...오늘 오전,오후수업 모두 듣고왔어... 세끼 모두 꼬박 챙겨먹고,학원언니가 저녁않먹어서 서방님과 내가 좋아하는 냉면도 먹고, 11시 반이 지난 시간인 지금 호떡 빵도 먹고있어...그런데도 너무 무의미하다...이걸 쓰면 매일같이 하늘에서 서방님이 볼 수있었으면 좋�募�..어제부터 두통이 더 심해진다...어제부터 오른쪽 관자놀이가 찌릿찌릿해...오후에 아침에 못 잔잠을 억지로 잤어...그런데 한궁의 담길을 저녁에 누군가와 같이 걷고 헤어진 뒤에 옆에있는 아이스링크에서 하는 공연을 그 누군가와 보기위해 무대쪽으로 돌아가 관계자가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찾아 헤매이다 결국 내�겼어...한 관계자와 있던곳으로 돌아오면서 누군가를 의식하고 시선을 느꼈어...그렇게 걷다 한 입구에 들어가려다 안개낀 나무다리에서 한 커플을 보며 울며불며 소리지르다 깼어...처음 같이있고 날 보던 사람이 서방님 맞지...?나 걱정되서 온거야...?아니면 나 울지는 않나...힘들지는 않나 하고 온거야...?그걸 생각하며 늦은 저녁수업이 끝나고 오는길에 눈물나던거 참았어...잘했지...?오늘도 밖을 다니면 다니는 오토바이들을 자꾸 되돌아보고, 집앞에 오토바이소리가 들리면 소스라치게 놀라며 서방님 아닐까 하고 긴장하고,아닌걸 알면서 또 그리워한다...그립다...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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