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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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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그리움
작성자 한**
등록일 2021.01.12
내사랑.우리엄마
엄마많이보고싶고그리운.내엄마.잘지내고게시는지요
오랜많이지요.죄송해요.자주오지못해서.마음은언제나.엄마와있다고생각하면서도.뭐가그리바쁜지
자주오지못하고있내요.엄마.여긴요즘코로나때문에일상이어렵게되여가고있어요
언제나나아질지.....그야말로세상이왜이런지모르겠어요..
엄마.이렇게눈이내려두.가을날단풍을봐도.엄마와함게했던병원생활이떠오르곤해요
그리운.내엄마....단풍이물들던.가을날입원하시여.눈이내리던겨울를지나.봄의문턱에다다르기도전에
아파하며.우리곁을떠나신우리엄마....아직도생생한데.벌써19년이지나갓네요
엄마보고싶어요많이.가까운데모시고도가지도못하구.이게잘한일인지의문이생겨요
그곳에더오래게시게할것을그랬나싶기도하고요.
이제는눈이오고겨울이지나고봄이오면.예쁜꽃도피겠지요
자주갈게요.그때까지희와.오손도손잘지내세요
엄마사랑해요.막내와저는잘있어요.보고게시리라밑어요
엄마사랑하는우리엄마.언니도잘지내요
엄마그리운우리암마.많이보고싶어요
사랑해요엄마.오늘은여기서안녕...오늘눈이많이왔어요.그곳에도많이쌓여있겠죠?휴일에갈게요
엄마안녕히게세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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