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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세월
작성자 ,**
등록일 2013.12.01
오늘이 12월 초 하루로 드디어 이해 마지막달이 시작되는군요.엇그제가 11월달 시작인가 하였더니 벌써 12월이 시작되니 이토록이나 빠른세월을 어디다가 비하겠소?.
그렇게도 빠른세월인데 어려선 왜그리도 세월이 않가는지 언제 내가 커서 어른이 될까하는 조바심속에서 지내왔다외다.
이토록이나 빠른세월인데 말이오.
거기다가 당신이 우리곁을 떠난지도 10여년이 훌쩍넘어 버렸구 말이오.
내곁의 사람들도 하나 둘 떠나다보니 이젠 거의다 떠나고 괜히 필요도 없는 내가 끝까지 남아선 고문같은 세월과 쌈박질만 하고 있으니 참말 인생무상을 뇌까리지 않을수 없구려.
맨날같이 느끼는게 당신이 있었으면 이것도 저것도 할텐데 하는 희망뿐 그저 세월만 보내고 있구려.
당신이 가고나니 하고픈것도 해야할것도 왜그리 많은지 가슴만 애태울뿐 뭐하나 손에 잡히는게 없구료.
지금쯤 가을겆이를 마치고 따뜻한 아랫목에앉아선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울 강원도 가 그리웁구려.
가고싶어도 다리몽둥이가 이꼴이니 갈수도 없고 그저 생각하며 그리움에 젖어있을뿐 어찌할 도리가 없기만 하구료.
당신을 그리기만 할뿐 또 지나간 추억만을 생각할뿐 어쩔수 없는 내 꼬락서니가 불쌍할 뿐이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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