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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허전한 마음
작성자 문**
등록일 2013.11.13
여보
날씨가 싸늘애져 가는구려.
이렇게 싸늘해져오게되면 그렇게도 추위를 싫어하던 당신이 진하게 생각이 나는구려.
내주위의 모든사람이 하나, 둘 저세상으로 떠나버리고 나만이 홀로 이세상에 남은것같애 외로움이 한결 더해지는 나날들이 되었구려.
생명이란 똑같은 시강간에 스러져 갈수 없는게고
해서 우린 이렇게 따로 따로 스러져 가야만하고.
뒤에 스러져갈 나는 이렇게 그리움에 가슴시려어야하고
그 가슴 시려움이 또다시 그리움으로 변해올땐 이렇게 처철한 그리움이 되어지는군요.
당신 생시
날보고 당신에 대한 느낌들을 마음으로만 느끼고있으니 내가 어찌 알겠냐며 complain해댈때까지만해도 난 표현하지 않은걸 하나도 죄책감을 가지질않았으나 이렇게 살아보니 모든건 표현하질 않으면 알수없다는걸 알게되었으며 그건 매우달라진 그때그당시의 문화에 달려있었다고 나는 항변하고 싶구려.
시간이 많은 당신생시때라면 토론이라도 하고프지만 당신은 이미 떠나가 버렸고 나는 마음이 횡하니 찬바람만 가슴을 후려치고 가는구려.
그저 아무런 생각이없고 하기도 싫고 그렇구려
마음좀 정리하고 다음에 또 봅시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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