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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생신축하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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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 등록일 | 2000.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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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아버지 이번토요일은 아버지생신입니다. 언제나 그랫듯이 어머니,아버지 하영이,예철이 생일을 이번에도 합동으로 지내기로 했답니다. 기도원 언니랑 신촌언니도 와서 우리집에서 음식장만해서 지내기로 했어요. 오빠가 몇주 전부터 그렇게 하자고 해서된 일입니다. 아버지 생전에 좋아하시던 음식으로 많이 장만할께요. 또 드릴말씀은 신촌언니네가 우리집으로 전세를 놓고 들어오시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어머니가 많이 외로와하시고 언니네도 생활이 힘들어 언니가 경하아이를 보아주러 다니는데 너무 힘들고 또 우리집이나 오빠네도 일을 도와주시면 여러모로 좋을것 같아 오빠랑 의논하여 오빠가 보조금을 늘리는 배려를 해주어 그렇게 추진중에 있습니다. 천국에서 아버지도 기뻐하시겠지요. 생신다음날은 형부가족과 저희가족이 찾아뵙도록하겠습니다. 지난번 받으신 완도군민의 상도 그날 올려드리겠습니다. 천국에서도 가족들 지켜보아주세요. 2000.6.27 둘째딸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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