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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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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지금...이순간!
작성자 노**
등록일 2014.08.01
엄마!아빠!잘지내지?나..오빠집왔어.친정이라 왔는데 암두없네
무심코 엄마랑 아빠사진을보니 너무 그립네.이젠 기억도 흐릿해.엄마랑
아빠랑 언제 헤어졌는지...사진속 엄마 아빤 그대론데 난 점점 흐릿해지네
보고싶다.만지고 안아주고싶다.이젠 만나고싶은데 아직 내가 감당해야할 내새끼가
있어서...이해하지..미안해.엄마두 엄마 새끼 보고싶고 만지고 싶을텐데...
사진을 볼수가없어 엄마랑 아빠가 너무 그립고 내가 너무 아파서...엄마..아빠..
거기가면 나..엄마랑 아빠한테 그저 사랑스런 딸일수있을까?여기선..나...사랑받고
날 생각해주는 사람이없어!그래서 나 많이 아파.나도 사랑스런 딸인데..참 아프다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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