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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우리엄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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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 등록일 | 2016.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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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잘 지내고있어??? 난 그럭저럭 지내고있어!! 거기 날씨는 어때?? 여긴 가을이 돼서 선선하고 하늘도 높고 파랗고 날씨가 좋아 그치만 땅에 은행이 떨어져서 밟으면 고약한 냄새가 나.. 그게 좀 흠이긴 하지만 슉슉 피해다니고 있지롱~~ 엄마! 사실 나 엄마한테 힘든거 털어놓고 싶어서 써...ㅎ 수능이 얼마 안남은 지금 너무 힘들어 마음도 약해지고 눈물도 많이나고 온갖 스트레스와 압박이 너무 견디기 힘들어.. 어쩌면 좋지..? 사실 좀만 참으면 되는거 아는데 힘들다... 엄마도 내 마음 이해하지??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힘들때 창가에 가서 하늘을 보는데 하늘을 보면 웃음이 나 왠지 엄마가 날 보고있는거 같거든ㅎㅎ 하늘을 보는게 엄마 얼굴을 보고있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져!!! 엄마도 나 보고있는거 맞지?ㅋㅋㅋ 매일매일 볼테니까 꼭 지켜봐줘!!그리고 추석때 못가서 미안해.. 수능끝나고 꼭갈게 예쁜 꽃 사들고!!:) 기대하고 있으라구~ 엄마 항상 그립고 보고싶어~ 그리고 마음속으로 항상 의지하고 있어~~ 의지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고 우리엄마라서 더 고마워ㅎㅎ 엄마 하늘에서 응원해줘!! 힘낼게♡ 편지 또 쓸게!!♡♡ 잘지내고 있어!! 내일 하늘보고 웃으면서 인사할게!! 알라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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